나?
딸만 넷인 집안에 세째로 태어난 딸,
공부가 너무너무 싫은데도 여전히 학교를 다니는 학생,
밥짓기, 청소하기, 빨래하기가 제일 싫은 주부...

이쯤으로 내가 설명이 될까...조금 더?

돈은 없어도 주말마다 쇼핑을 가야 몸살이 안나고,
청소하긴 죽어도 싫은데 집안 어지러운건 못 참고,
아침마다 배달되는 우유를 가끔 하루 종일 문 밖에
매달아두며,
토익시험 신청해놓고 당일날 아침 집에서 잠자고 있는
대책없는 여자...

하루 종일 모니터 들여다 본 시뻘건 눈으로 또 TV
드라마를 보고,
저녁 먹고 치우기가 무섭게 뭘 먹을까를 고민하고,
만성 손목 통증이 직업병이라고 불평하면서도
손가락 휘날리며 열심히 '아이씨큐질'하는...

잘 웃고,
엄청 잘 우는 ...
난 그런 여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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